ADL치료
뇌졸증이 발병하고 나면 팔, 다리등 신체적인 기능 저하는 물론 균형잡기의 어려움, 다양한 자극에 대한 정보해석, 언어이해, 표현력, 집중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누구나 매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식사, 옷입기, 배변, 목욕, 청소 등과 같은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이와 같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고 적용하도록 돕는 훈련을 하게 되는 데 이를 일상생활동작치료(ADL, Activities of Daily Living)라 한다.
일상생활 동작의 훈련목표
여러 가지 질병이나 손상으로 기능의 장애가 발생된 환자에게 환자 스스로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일상생활 동작의 훈련목표이다. 이러한 목표를 성취시키기 위해서는 환자가 갖고 있는 기능 (잔여기능)을 잘 파악하고 환자의 장애정도, 나이, 직업, 그리고 가정과 직장의 상황에 따라 이 환자가 할 수 있는 생활동작의 수준을 설정하고 훈련계획을 세워 실시해야 한다.
일상생활 동작의 분류
일상생활 동작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자조활동 (self-care activities)
- 보행 (ambulation), 높낮이 이동 (elevation) 및 이동 (traveling)
- 손을 이용한 활동 (hand activities)
일상생활 동작의 훈련원칙
치료사는 훈련에 앞서 모든 일상생활 동작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인체의 동작 및 활동을 분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식사를 수행하기 위한 인체의 동작 을 분석하려면 앉을 수 있는 능력, 팔의 움직임, 손의 쥐는 기능, 손과 눈의 협조동작 등의 인체의 동작을 분석해야 한다. 치료사는 훈련에 앞서 환자가 일상생활 동작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보조기구(준비물)를 파악하여 준비한다.
- 일상생활 동작의 목표를 설정 한다.
- 활동 동작에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한다.
- A.D.L의 수행정도를 관찰하여 환자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 한다.
- 활동에 필요한 동작을 확인 한다.
- 동작에 필요한 근육을 사용하도록 권한다.
- 상지와 하지의 움직임을 증가시키는 동작 선택 필요한 도움 또는 보조 기구 결정
- 동작은 점차적으로 상세한 동작을 가능한 오래하게 한다. 훈련은 의존시기, 보조시기, 감독시기, 독립시기 단계로 진행 한다.
- 활동 시간은 환자가 견딜 수 있는 범위에서 가능한 오래 한다.
- 일상 생활현장에서 필요한 동작을 훈련한다. 치료사가 시범을 보이고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정애의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능력으로 모든 활동을 수행하도록 한다.
- 환자가 수행한 동작과 노력에 대하여 칭찬하여 환자를 지지 한다.
사진으로 보는 일상생활훈련(ADL)치료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