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요양ㆍ정신병원- 광주보훈병원, 업무협약 체결

공공의료의 활성화·안정적 의료공급체계 유지 목적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과 광주보훈병원이 안정적 의료공급체계 유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9일 시립요양·정신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광주시립병원에서 광주보훈병원과 공공의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안정적인 의료공급체계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의료의 활성화와 인권친화적 의료기관 정착 정보 공유
▲선진적 의료 정보의 공유
▲필요시 상호 간 환자의 안전한 이송 및 입원 협력
▲각자 보유 역량 · 자원 활용한 상호 협력
▲기타 업무 연계 적극 협조 등 환우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재활 촉진을 위해 조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며 입원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의 보호와 선진적 의료 정보의 공유를 통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은광석 광주시립병원 이사장은 “의료전달체계의 붕괴 상황 속에서 병원 간 협력을 통해 상호 간에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광주보훈병원을 협력병원으로 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료 협약을 함께한 이삼용 광주보훈병원장은 “광주시립병원과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공의료의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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