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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관련정보

작성일 : 20-02-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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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낙천적인 성격이면 본인도 치매 위험 적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568
첨부파일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12601007 [1980]
배우자가 낙천적인 사람은 그렇지 못한 이보다 건강한 삶게 돼서 그 덕분에 치매를 늦추거나 예방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와 미시간주립대 공동연구진이 최대 8년간 이성애자 부부 4000쌍을 추적해 연구한 결과, 밝은 인생관을 지닌 배우자와 사는 사람은 나이 들면서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그리고 인지능력 저하 등을 겪을 위험이 적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낙천주의자와 결혼한 사람은 세월이 흐를수록 그렇지 못한 이보다 인지적인 면에서 좋은 삶을 보냈다. 이는 이들 낙천주의자 배우자를 둔 가정의 환경이 더 건강해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일 것이라고 이들 연구자는 주장했다.

연구진은 낙천주의자의 배우자는 자신의 전반적인 정신적 안정 및 기능성의 척도인 기억력과 정신적인 상태를 더욱더 잘 유지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비록 인지력 감퇴는 낙천적이거나 비관적인 부부 모두에서 관찰됐지만, 이 점은 나이가 들면 거의 피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그렇지만, 배우자의 낙천성이 높은 부부는 훨씬 덜한 인지력 감퇴를 보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끝으로 초픽 박사는 “낙천성은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자질이며 모든 사람은 배우자의 낙천성에서 혜택을 받는다”면서 “그러면 당신은 실제로 더 오래 살면서 인지력 감퇴가 덜해 더 나은 미래를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