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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관련정보

작성일 : 25-10-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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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전단계 고령자 30%는 5년 후 정상 회복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
첨부파일 https://www.medipan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0514 [0]


생활습관병 없고 근력 유지 땐 치매 발병 예방 가능성

日 연구팀 보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치매의 전단계로 진단된 고령자의 약 30%는 5년 후 인지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규슈대 연구팀은 생활습관병이 없고 근력이 유지되면 치매 발병을 예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일본노년정신의학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후쿠오카현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196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추적조사의 일환. 조사는 2012년과 2017년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MCI) 진단을 받은 고령자 총 39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5년 후 상황을 추적할 수 있었던 380명을 분석했다. 이 가운데 정상으로 회복된 사람은 119명(31%), MCI 그대로인 사람은 102명(27%), 치매로 이행된 사람은 106명(28%)이었다.

인지기능이 회복된 사람을 분석하자, 당뇨병이 없고 혈압이 낮으며 연령이 젊고 근력이 강한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연구팀은 "진단이 두려워 검사를 늦추는 것보다 조기에 인지기능을 이해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