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일 :
24-01-23 15:33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 치매검사…광주 서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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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 조회 : 1,422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9088904&code=6112111… [1123] | |
광주 서구는 22일 만 60세 이상 주민의 치매 감별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비용 부담으로 치매 검진을 미뤘다가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서구는 소득기준 제한 없이 혈액검사와 CT검사 등에 대해 8만원 상한 범위에서 감별검사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치매 감별이 필요하다는 서구치매안심센터의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 주민들은 구내 병원 7곳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상병원은 광주한국병원, 미래로 21병원, 서광병원, 무지개병원, 손의주신경과, 해피뷰의원, 허욱신경과 등이다. 서구는 2022년까지 선별,진단,감별 등 치매검사 3단계 과정 중 선별, 진단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다가 지난해부터 감별검사까지 모두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의 경우 치매 환자 184명을 조기 발견했다. 허성자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노인 증가로 해마다 치매 환자가 늘고 있다”며 “치매예방 시스템을 강화해 주민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